딸의 중학생 동급생 유인 및 성추행·살인 사건
245명이 판단에 참여했습니다
사건 개요
- 선고 형량
- 참여 후 공개돼요
- 판결 법원
- 서울북부지방법원
- 판결일
- 2018년 11월 29일
- 사건번호
- 2017고합457
사건 개요
2017년 9월, 피고인 A씨가 자신의 딸과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중학생 피해자를 집으로 유인하여 성추행하고 살해한 사건입니다.
피고인 A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딸의 교우 관계를 이용하여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부르도록 딸에게 지시했습니다. 피해자가 집에 도착하자, A씨는 수면제 등 마약류가 섞인 음료를 건네어 이를 마시게 함으로써 피해자를 항거불능의 수면 상태에 빠뜨렸습니다.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A씨는 피해자를 상대로 강제추행 등의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피해자가 의식을 회복하고 상황을 파악하여 저항하려 하자, A씨는 자신의 성범죄 범행이 외부로 발각될 것을 우려하여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살인 범행 직후 A씨는 피해자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야산에 유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사체유기 혐의 등도 함께 받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 경과
1심 재판부인 서울북부지방법원은 2018년 2월 21일, 피고인 A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지극히 잔혹하고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간 점을 지적하며, 피고인에게 교화 가능성이 없으므로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인 서울고등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2018년 9월 6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 선고를 파기하고 ***으로 감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유인하고 성추행한 것은 계획적이었으나, 살인 범행 자체는 피해자가 갑자기 깨어나 저항하자 당황한 상태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검찰과 피고인 측의 상고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갔으나, 2018년 11월 29일 대법원은 항소심의 판단에 법리적 오해가 없다고 보아 ***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사회적 영향
이 사건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계획적인 유인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가 살인으로 이어진 중대 범죄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1심에서 ***이 선고되었던 강력범죄가 항소심에서 우발적 범행이라는 이유로 ***으로 감형되면서, 강력범죄에 대한 법원의 양형 기준과 우발적 살인 인정 요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의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의 적용 기준과 실효성에 대한 법적, 제도적 검토가 이루어지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출처
- 판결문서울북부지방법원 판결(비공개)
참조조문
법령형법 제250조 제1항
법령형법 제287조
법령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7조
면책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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